1. 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한건 2004년 6월에 시작 되었다고 한다. The BlogOn Conference 에서 처음 등장하였고, 이때는 소셜미디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의 하였다.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생산하고 서로 간에 교환할 수 있는 웹2.0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온라인상에서 정보, 지식,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활동, 관행, 행위를 지칭하는 의미
단순히 정의만 보면, 우리가 웹1.0 시절에는 웹사이트에서 글을 쓰면 그 글을 누군가가 보고 그걸로 그걸로 끝이었다. 그저 뉴스를 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의 핵심인 웹2.0은 많은것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소셜미디어를 알아가기전에 웹2.0을 우선 확립하고 가야 한다고 본다. 웹2.0이란 개방, 참여, 공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생산하여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웹 기술 이라 한다.
한마디로 기존 웹1.0에는 없는 쌍방향 소통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그래서 웹2.0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서로간의 정보와 지식,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소셜미디어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는 이미 오랫동안 경험을 해왔고 주변에서도 많이 사용하고있다. 바로 Facebook, Instagram, Tiktok 등이 바로 그 범주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다.
서로 앱 상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내 주변인에게 공유되며, 서로 소통하는 그런 모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인 것이다. 실제로 설명하자면 우리가 글을 쓸수 있는 것들 전부가 웹2.0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그 범주가 너무 넓기에 우선 이번 장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고(SNS)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Instagram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무엇인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Social Network Service) 웹 상에서 사회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람들이 각자의 의견과 경험, 관점 등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 사이트라고 정의되어있다. 더 크게 확장하면 게시글에서 작성되는 댓글이나 트랙백, 블로그 등도 여기에 포함되지만 현대인들이 보통 생각하는 범주는 바로 피드백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보통 생각할 것이다.
아래 목록은 SNS가 가지는 기본적인 기능들에 해당합니다.
- 프로필
- 메세지
- 타임라인
- 사용자 상호 링크
- 사용자 검색
- 설문조사
- 커뮤니티
위와 같은 기능들을 가진 서비스나 웹 사이트들을 기본적으로 SNS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SNS는 앞서의 기본기능들을 제공함으로서 현대인들에게 여러가지 장점들을 제공해왔습니다. 과거 오프라인으로만 연결되었던 사회적인 관계들은, SNS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면하지 않음으로 보다 쉽게 관계를 맺는것도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나의 사회적인 관계에 대한 정보의 전달까지 바로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존보다 거대한 파급력을 행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점은 사회적으로 많은 부분을 상승시켜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문제점도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신상으로 인한 범죄가 생겨났으며, 기존에는 모르고 지냈던 여러 정보들로 인해 사회적인 불안감도 상승하게 되었고, SNS에 올려지는 주변이의 행복한 모습에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여 스스로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문제점도 생겨났습니다.
여기서 앞에 소셜미디어에 대해서 잘 읽었다면, 하나의 궁금증이 생길 것입니다. 소셜미디어도 블로그나 댓글이 포함되는것 같은데 그러면 소셜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정답을 말하자면 둘다 비슷한 의미를 가진 것이라 생각하면됩니다. 실제 해외에서는 SNS 라는 용어보다 소셜미디어란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기본적인 문맥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제 우리가 실생활에 많이 접하게되는 인스타그램(Instagram)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인스타그램(Instagram)
애플리케이션으로 Instant camera, Telegram 의 합성어입니다. 처음에는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가 개발을 하였고, 앱이 런칭되었던 2010년도에 100만명의 사용자가 있었고, 이듬해에는 100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엄청난 성공을 이뤘었습니다. 그리고 12년도에 페이스북에 인수되기 시작하면서, 14년도에는 3억명이 넘어섰고, 21년도의 집계 내용으로 조사된 수는 약 20억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아마 현재는 더 많아졌을것이라 보여진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사용하는 것일까? 라고 생각해보면, 기본 컨텐츠는 이미지인데,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남기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다 멋진 사진과, 행복한 모습을 저장하려고 사진을 찍으며 그 모습을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공유하는데 이러한 심미적관점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자극을 주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홍보하기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화장품이나 의류등의 제품을 유명한 인플루언서에게 제공해서 홍보하는 방법이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자신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쯤에서 핵심 기능들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핵심기능
핵심기능이라면 스토리, 릴스, DM이 있다.
스토리 (Stories)
스토리는 사용자가 일상의 순간들을 사진이나 짧은 비디오 형태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게시물들은 24시간 동안만 보이고, 그 후에는 사라집니다. 스토리는 더 가볍고 즉흥적인 내용을 공유하기에 적합하며, 스티커, 텍스트, 필터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꾸밀 수 있습니다.
릴스 (Reels)
릴스는 최대 15초 길이의 동영상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TikTok에서 그 가치가 인정되어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는 음악, 다양한 편집 도구 및 효과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릴스는 앱 내에서 크게 노출되며, 사용자가 자신의 팔로워뿐만 아니라 더 넓은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와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DM (Direct Message)
DM, 또는 다이렉트 메시지는 사용자들이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사진, 비디오,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친구들이나 그룹과 개인적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DM은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거나, 비공개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 세 가지 기능은 단순한 사진 공유 앱을 넘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강력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